마포구, 홍대 문화예술 레드로드 발전소 5월 개소 [지금 구청은]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사진)가 오는 5월 ‘레드로드 발전소’를 개소한다고 8일 밝혔다.

‘경의선 책거리’는 마포구 대표 관광명소인 홍대 레드로드와 인접하고 경의선숲길과 연계된 책 테마 거리로, 그간 마포구는 책거리 부스 등 시설을 활용해 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경의선 책거리를 찾는 방문자가 줄어들고, 시설이 노후화돼 공간 개선에 대한 요구가 지속해서 제기됐다.

구는 자문회의 의견 등에 따라 지난해부터 해당 공간의 기능을 확장해 홍대 특유의 문화예술과 특성을 반영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레드로드 발전소’를 조성하고 있다. 구는 전시, 체험,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레드로드 발전소’는 4월 중 마무리 공사를 마치고 오는 5월 1일 개소할 예정이다. 이용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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