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가수 겸 배우 혜리(본명 이혜리)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해 재건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혜리는 지난 2020년 12월 자신이 설립한 법인 ‘엠포’ 명의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지상 4층 대지면적 245.3㎡(74.2평) 빌딩을 매입했다.
이 건물은 노후 건물이며, 땅 값으로만 43억 9000만원을 낸 것으로 추측된다.
혜리는 지난 2021년 3월 30일 잔금을 치렀으며, 재건축 허가를 받아 그해 6월 착공에 들어갔다. 준공된 건물은 지상 4층 규모에 연면적은 499.88㎡(151.21평)이다.
해당 건물과 토지의 현재 시세는 75억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혜리는 지난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했으며,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해 주연 성덕선 역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