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부산항만공사와 ‘잠 깨!’ 캠페인…‘졸음번쩍껌’ 나눴다

지난 8일 부산항터미널에서 롯데웰푸드, 부산항만공사 및 관계기관이 ‘잠 깨!’ 캠페인 진행에 앞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롯데웰푸드가 부산항만공사(BPA)와 지난 8일 부상항터미널에서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기획했다.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을 7000여 개를 나눠주며 안전 의식을 일깨웠다. 캠페인은 북항, 신항, 감천항에서 오는 12일까지 세 차례 추가로 진행한다.

부산항 내 차량 및 장비를 운용하는 터미널 운영사에도 ‘졸음번쩍껌’을 전달했다. 부산항만공사와 간담회를 열어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에 힘을 보태기로 뜻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 연휴와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졸음번쩍껌’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다.

한편 지난해 롯데웰푸드의 껌 카테고리는 2022년 대비 25%가 넘는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롯데껌 3총사를 포함한 대형껌 카테고리는 65% 이상 성장했다. 젊은 세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풍선껌 ‘왓따’는 같은 기간 약 40% 성장했다. 특히 나들이 및 야외활동을 위한 장거리 운전에 유용한 ‘졸음번쩍껌’은 60% 가량의 매출 성장률로 큰 성장세를 보였다.

롯데웰푸드 담당자는 “향후 여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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