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저녁 인천 계양구 한 고깃집에서 원희룡 후보와 만난 후 떠나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얼마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식사 후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린 곳이라고 전했다. [연합] |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하루 전인 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유세에 임한다.
이충형 선대위 대변인은 8일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회의 뒤 “내일 청계광장에서 한 위원장과 주요 선대위 관계자가 대거 참가한 가운데 파이널 유세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마지막으로 국민께 호소드리고 국민의힘의 앞으로의 방향성과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총선이 대한민국의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중요한 선거라는 점에서 서울과 수도권의 중심이라고 볼 수 있는 청계광장을 마지막 유세 장소로 정했다고 이 대변인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