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80년을 목표 시점으로 하는 국내 최초 초장기 타깃데이트펀드(TDF) 상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TDF는 근로자의 은퇴 시점을 목표 시기로 삼고 생애주기에 따라 자산 배분을 조정하는 상품이다.
한투운용이 이번에 출시한 ‘한국투자TDF알아서골드2080펀드’는 초기 주식 등 위험자산 비중을 높이고,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은 ‘금’을 편입해 펀드의 위험 대비 수익률을 개선했다.
한투운용은 2080 빈티지를 포함해 총 8개 빈티지를 운용 중이며, 국내 자산운용사 중 ETF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2060, 2080 빈티지를 보유하고 있다. 신동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