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치킨대학 착한기부’…1분기에만 3000마리 치킨 나눴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1월부터 3월까지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3000마리 상당의 치킨을 기부했다. [제너시스BBQ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올해 1분기 ‘치킨대학 착한기부’로 3000마리 상당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BBQ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4회에 걸쳐 치킨대학 인근에 있는 노인 복지관, 아동 복지센터, 장애인 복지센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 21개 시설에 치킨을 기부했다. 6000만원 규모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25년째 이어온 BBQ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경기도 이천에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 ‘치킨대학’에서 교육받는 예비 가맹점주가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외식 프랜차이즈 교육 사업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이다.

BBQ는 치킨대학 착한기부 외에도 본사가 닭을 제공하고 가맹주가 조리해 치킨을 기부하는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푸드트럭 ‘BB-Car’를 통해 도서 산간벽지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등의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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