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숲으로’ 친환경 페인트 브랜드파워 6년 연속 1위

KCC페인트 ‘숲으로’가 한국 산업 브랜드파워 친환경 페인트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KCC 제공]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KCC(대표 정재훈)의 건축용 수성페인트 ‘숲으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친환경 페인트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 자리에 올랐다.

숲으로의 대표 상품인 ‘숲으로 올인원’과 ‘숲으로 웰빙’은 건축자재 인증인 HB마크 최우수 등급과 더불어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는 환경마크도 함께 획득했다. 숲으로 브랜드는 우수한 색상 구현력과 고기능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학교·병원·공장·가정 인테리어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숲으로 올인원’은 누구나 쉽게 페인트 칠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수성페인트로, 이사철을 맞아 가구 제작·리폼, 실내 인테리어 등 DIY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철재·목재·콘크리트 등 소재를 가리지 않는 부착력과 방청(녹방지)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페인트 냄새도 없어 일반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CC 관계자는 “브랜드 파워는 고객 만족을 척도로 하는 만큼 이번 K-BPI 1위 선정은 고객들에게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친환경 제품 개발과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변치 않는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PI는 올해 26년째를 맞는 국내 대표적 브랜드 평가 지표다. 국내 산업군과 기업 브랜드 수준을 파악해 비교할 수 있도록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브랜드 파워를 측정한다. 소비자 조사는 서울 및 6대 광역시의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를 대상으로 각 브랜드의 인지도 및 충성도에 대해 1:1 개별 면접 방식으로 조사해 종합 점수를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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