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정철학 핵심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과 시 청년정책 ‘청년행복프로젝트’를 홍보할 온라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시정철학 핵심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과 시 청년정책 ‘청년행복프로젝트’를 홍보할 온라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약자와의 동행 온라인 서포터즈 ‘동행메이트 2기’는 10명을 모집한다.
시 약자동행 정책에 관심이 많고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활동이 활발한 운영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동행메이트는 오는 5∼10월 ‘약자와의동행추진단’과 협업해 정책 소개, 체험행사 수기, 약자를 위한 혁신 기술 소개 등의 콘텐츠를 기사로 제작한 후 SNS에 게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동행메이트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활동 종료 후 활동증명서를 발급한다.
올해는 연말 최종 성과 우수자 2명에게 포상금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15∼29일 ‘내 손안에 서울’이나 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권명희 서울시 동행정책담당관은 “다양한 약자 관련 사업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꼭 필요한 약자동행 정책을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이웃에 전달할 서포터즈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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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청년정책을 홍보할 청년 서포터즈 100명을 이달 12~28일 모집한다.
시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기사 작성(30명), 이미지 제작(30명), 영상 제작(30명), 오픈채팅방 운영·관리(5명), 커뮤니티 바이럴(5명) 등 5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선발된 청년은 오는 5∼12월 청년 눈높이에 맞춘 정책 콘텐츠를 기획·제작·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역량 강화 교육도 한다.
부여된 활동의 80%를 완료한 청년에게는 종료 후 활동 증명서를 수여하고 우수 활동자는 서울시장 표창 후보자로 추천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2022∼2023년 서울시 청년정책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지원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사 작성·이미지 제작·영상 제작 분야 지원자는 지원 분야와 관련해 자신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지원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 몽땅 정보통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시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청년이 정책 대상으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정책 체감도와 효능감을 높이고 청년들 간 정보 공유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활동”이라며 “청년들이 시 청년정책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추후 콘텐츠 제작이나 홍보 분야 등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역량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