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선인〈연합뉴스TV 캡처〉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이재명 더불어미주당 대표가 재선을 이어갔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계양을 지역에 출마한 이재명 당 대표는 4만1541표(53.51%)를 받아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3만 5761표, 46.06%)를 제치고 2선에 올랐다. 두 후보의 표차는 5780표이다.
이 당선인은 인터뷰를 통해 “계양을 지역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당 대표로서 지역 선거에 100% 집중하지 못한 상황속에서도 저를 지지해준데 대해 진심으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선택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기도 할 것이고, 민생을 책임지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달라, 또 지역 발전을 이뤄달라는 책임을 부과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인은 또 “이제 나라 국정의 퇴행을 멈추고 다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