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현출(가운데)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이 도서관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전북 전주 덕진구 본교 도서관에서 예비농부들인 재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대학 제공] |
농어업 분야 국내 유일의 3년제 국립대인 한국농수산대(총장 정현출)가 개도국 청년농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 편입학 제도를 실시키로 했다.
한농대는 이같은 새로운 학사 운영 방안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한농대는 1997년 개교 이래 우리나라 농어업 발전을 선도할 7424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청년 인력이 부족한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령인구 감소와 입시생의 수도권 쏠림 추세 속에서도 2.99대1 입시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2.52대 1 경쟁률보다 높은 수치다. 올해 최초로 사회통합전형을 신설하고, 푸드테크 전공, 반려동물 전공 과정을 도입한 것이 경쟁률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농대는 재학생들의 입학금, 수업료, 기숙사비 등의 비용 일체를 국가에서 지원하며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하면 4년제 대학교와 같은 학사학위도 취득 가능하다.
한편, 정현출 한농대 총장은 도서관의 날(4월12일)을 맞아 11일 전북 전주 덕진구 본교 도서관에서 예비농부들(재학생)과 ‘농업과 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정 총장은 “책은 인류의 지혜가 축적된 보물”이라며 “예로부터 우수한 농민들이 자기들의 앞선 기술을 책으로 모아 후세에 남김으로써 생산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것처럼, 한농대 학생들도 꾸준히 역량을 높여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