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농구부 주전 3인방, 한·일 대학 선발대회 대표 발탁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대학교 농구부(감독 국선경) 주전 3인방이 제47회 한·일 대학 선발 농구대회(5월 17일~21일, 일본 도쿄)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학농구연맹(회장 김동욱)이 지난 10일 발표한 여자대표팀에 광주대는 4학년 유이비를 비롯해 정채련과 양유정(이상 3학년) 등 총 3명이 선발됐다.
여대부 대표팀에 승선한 광주대 3인방은 2024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치며 ‘디펜딩챔피언’ 광주대가 중간성적 3승1패로 선전하는 큰 역할을 했다.
팀의 주득점원 양유정(포워드)은 경기당 평균 20득점 4.75개의 가로채기를 기록하며 득점과 가로채기 부문에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정채련(가드)은 어시스트 부문 1위(경기당 9개), 유이비(가드)는 10.75득점 6리바운드 6.25어시스트로 다재다능함을 뽐내고 있다.
광주대 국선경 감독은 “국가의 명예가 걸린 대회에 3명의 대표선수를 배출하게 돼 뿌듯하다. 국제 경험도 쌓고 부상 없이 좋은 활약을 펼쳐 광주대 농구의 저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