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좀 기업 솔바이오가 반경식(사진) 전 베르티스헬스케어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반 신임 대표는 삼성메디슨 영업인 출신이다. 1991년 입사 이래 메디슨 대전지사 국내사업부장을 거쳐 셀트랩 대표, 티에스메드, 티에스바이오 부사장, 베르티스헬스케어 부사장 등을 거쳤다.
반 대표는 “엑소좀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제약·바이오, 진단장비 기업들에 엑소좀 분리기술 플랫폼을 수출하겠다. 응용제품을 다수 상용화해 엑소좀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솔바이오는 최고 수준의 엑소좀 분리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 혈액 엑소좀 기반 다중 암 및 심혈관, 신경계 질환의 조기진단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독보적 면역진단 및 분자진단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2021년 3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손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