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한전원자력연료 대전 본사.[헤럴드DB]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전원자력연료는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공공기관이 국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장려하고자 매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추진실적과 협력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 결과를 합산하여 2020년부터 5개의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으로 구분하고 있다.

평가 대상인 134개 공공기관(공기업형 32개, 준정부형·기타형 102개) 중 한전원자력연료는 준정부형·기타형에 속하며 지난 2021년, 2022년 평가에 이어 2023년도에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이 공공기관의 지속성장에 필수조건이라는 CEO의 강한 의지 아래 ‘중소기업의 성장이 곧 우리 회사의 성장’이라는 동반성장 비전을 내걸고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도 주요 추진 활동으로 중소기업의 자체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경쟁력 강화, 생산성 향상 및 판로개척 지원과 상생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성과 및 협력이익 공유, 경영안정화 지원, 기업성장응답센터 등 소통채널 확대를 전개해 왔다.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해관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수요자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 및 지역협력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이를 통해 협력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한전원자력연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