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15일부터 21일까지 총 7일간 개최되는 디자인·가구 박람회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지난해에 이은 두번째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아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 중인 4명의 아티스트들과 협업,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진행하고 이를 작품으로 표현해 공간을 채웠다. 다양한 배경의 작가들이 제시하는 창의적 접근은 오퍼짓 유나이티드 개념을 확장하는 동시에 차이점마저도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서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