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신세계까사, 가죽소파 라인업 강화…‘레스터’ 출시

[신세계까사 제공]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까사미아(CASAMIA)의 가죽 소파류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가죽 소재 소파 신제품 ‘레스터(LEICESTER·사진)’를 출시했다.

신세계까사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까사미아 가죽 소파 제품군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가죽 소파 수요를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분기 까사미아 가죽 소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상승했다. 까사미아 판매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의 고객 반응을 조사해 본 결과, 가죽 소파 특유의 투박함을 없앤 세련된 디자인과 좋은 소재, 까사미아가 자체 개발한 감각적인 투톤 컬러 등이 구매 결정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가죽 소파 신제품 ‘레스터’는 국내 브랜드 가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체스터필드 스타일로, 다이아몬드 패턴의 버튼 퀼팅이 고전적 우아함을 자아낸다. 기존 심플한 모던 스타일이 주를 이루던 기존 가죽 소파 제품과 차별한 것.

인체공학적 설계로 소파 본연의 편안함과 안락함도 구현했다. 좌방석과 등받이 사이의 각도를 허리를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최적의 각도인 108도로 설계했다. 팔걸이도 등받이와 일직선으로 연결돼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소재는 원피를 최대한 살린 최고 등급의 ‘풀그레인’ 가죽을 세미애닐린 가공으로 마감해 천연 가죽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자연스러운 색감을 오래도록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명도와 채도가 다른 두 가지 브라운이 오묘하게 섞인 ‘투톤 컬러’를 입혀 은은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소파는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하는 품목인 만큼 소비자 관심이 높고 취향도 세분화되어 있다”며 “향후에도 신세계까사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좋은 소재 및 품질을 바탕으로 점차 높아지는 고객 안목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소파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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