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함량 낮추고 포켓몬 만나자…롯데칠성음료, ‘코코리치 2종’ 출시

[롯데칠성음료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코코넛 젤리 음료 ‘코코리치 포도’, ‘코코리치 복숭아’ 280㎖(사진)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코코리치는 과일 농축액을 첨가해 달콤한 과일 맛이 특징이다. ‘헬시 플레저(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것)’ 트렌드에 힘입어 기존 코코넛 젤리 음료 대비 당 함량을 포도 맛 35%, 복숭아 맛 28%으로 각각 낮췄다. 코코넛 젤리 함유량은 높여 젤리 특유의 쫄깃하고 말랑한 식감을 더했다.

코코리치 신제품은 ‘포켓몬스터’의 ‘피카츄’, ‘잠만보’, ‘푸린’ 등 이미지를 포장에 적용했다. 용량은 280㎖ 페트병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포켓몬스터 에디션 출시를 통해 어린이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이번 에디션을 기획했다”며 “포켓몬스터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더 가까운 곳에서 소비자와의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열리는 ‘포켓몬 타운 2024 위드 롯데’에 음료 부스를 구성하고 소비자 참여형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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