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女출연자 김세린 “사기죄 피소? 전혀 무관…허위사실 법적대응” 경고

인플루언서 김세린 씨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채널A '하트시그널' 출연자 김세린 씨가 자신은 사기 혐의와 무관하다며 직접 해명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세린 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실한 내용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으나 너무나 많은 오해와 억측이 사실처럼 올라와 더 이상 안 될 것 같아 올린다"며 "현재 사기죄로 피소되었다는 사람과 저는 전혀 무관하고, 돈을 빌린 뒤 1원도 변제하지 않고 잠수로 일관하고 있다는 사실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세린 씨는 "영상을 올리신 변호사님을 뵌 적도, 연락을 한 적도 단 한 번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기사와 영상에 나온 차용사기 사건 피고소인은 제가 아니고, 이에 대해 더 이상 억측은 멈춰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잘못한 부분이나 오해가 있다면 풀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모든 내용을 증명할 것"이라며 "저에 대한 허위사실 추측 등을 마치 사실인 양 유포하시는 네티즌분들 지금까지 모든 내용들과 앞으로의 모든 내용 역시 법적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인플루언서 김세린 씨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A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투자실패보호소'에서 '하트시그널' 출연자 중 한 명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A 변호사는 당시 영상에서 "제가 방금 아주 유명한 분을 사기로 경찰에 고소했다"며 "이분은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분"이라고 했다.

그는 "진행 중인 사건이기에 이분을 특정할 수 있는 말은 하지 않겠다"며 "남성인지 여성인지, 하트시그널 몇 편에 출연했는지 등 지금은 제가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