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hy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의 브랜드 모델로 세계적인 축구스타 손흥민(사진)을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출시한 윌은 하루 판매량 70만개, 연간 매출액 3300억원에 이르는 hy의 주력 브랜드다. 올해 1월 기준 누적 판매량 50억개를 돌파했다.

hy는 10차례에 걸친 리뉴얼을 통해 윌의 기능성을 강화했다. 핵심 소재인 유산균은 hy가 자체 개발한 특허 유산균 'HP7'을 적용했다. 최근에는 당을 70% 이상 줄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당밸런스'를 출시하면서 제품군을 3종으로 늘렸다.

손흥민과 촬영한 신규 광고는 5월에 선보인다. 광고 콘셉트는 'NO.1의 만남'이다. 윌이 손흥민과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내용을 역동적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글로벌 축구스타 손흥민과 시너지를 창출해 윌의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겠다”며 “국내 1등 발효유 윌의 도전은 멈추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