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오뚜기는 ‘진비빔면’의 용기면 제품(사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진비빔면 용기면은 봉지면과 마찬가지로 냉비빔면 또는 온비빔면 두 가지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냉비빔면은 끓는 물을 표시선까지 붓고 4분 후 물을 버린 다음 냉수로 헹궈 액체스프와 비비면 된다. 온비빔면은 2분 30초 후 물을 버리고 액체스프를 넣으면 된다.
특히, 일일이 구멍을 뚫어 물을 버리는 방식이 아닌, ‘간편콕 스티커’만 제거하면 물을 따라 버릴 수 있다. 오뚜기 용기면은 ‘이지락(Easy Lock)’ 기능이 있어, 끓는 물을 붓고 덮개나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고도 뚜껑이 열리지 않도록 쉽게 고정할 수 있다.
한편, 2020년 오뚜기가 선보인 ‘진비빔면’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억3000만개 이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