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페북 캡처. |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최대호 안양시장은 18일 ‘함께하면 힘이 됩니다’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 “작은 물결이 모여 큰 파도가 됩니다”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안양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민 캠페인을 펼칩니다. 2023년 전국 합계출산율 0.72명 (안양시 0.81명)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저출생 문제 극복 없이는 지방시대는 물론이고 지역소멸 마저 막을 수 없습니다”고 알렸다.
이어 “이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 순위에 둘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출산지원금 2배 인상’,‘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준비된 엄마 아빠를 위한 출산준비교실, 라떼파파 교육’,‘난임부부 지원사업 확대’등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안양이 앞장서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저출생 대책 시민참여단도 만나 간담회도 가졌습니다. 생애주기 전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효과적인 정책 제안을 해주시리라고 당부드렸습니다. 가유삼성(家有三聲), 아기의 울음소리, 베 짜는 소리, 책 읽는 소리가 있어야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듯이,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가득한 활기찬 안양시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합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