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한미교육자연합(회장 민디박, 포톨라중학교 교감), 남가주한국학원(이사장 박성수)과 함께 한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를 글로벌 리더로 키우기 위한 정체성 교육’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인의 정체성에 대한 뿌리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한인 1.5세 및 2세들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이번 세미나는 오는 5월 18일(토) 오전 9시 호바트 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LA 하이스쿨 지경희 카운슬러의 ‘미리 준비하는 대학입시와 계획’강연에 이어 미 전역 최초로 ‘미주 한인사 인종학 교과’를 개설한 제프 김 박사의 ‘미주 한인사와 정체성 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린다.

한인 차세대들의 정체성 교육과 한인들의 회복 탄력성 이야기에 관심 있는 학부모 및 교사, 한인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등록 절차는 없다.

행사를 공동 개최하는 한미교육자연합(Korean American Education Alliance)은 한인 커뮤니티의 교육적 지지를 위해 1976년부터 활동해온 바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부터 활동을 재개하였다.

LA총영사관은 남가주 지역의 한인 교장·교감·고위 행정가 등 교육 리더가 1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며 앞으로 한미교육자연합과 함께 이들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교육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세미나 일시 : 5월18일(토) 오전 8시30분부터 등록 시작

▶장소 : 호바트 초등학교 도서관 (980 S Hobart Blvd Los Angeles CA 90006

▶주차 : 올림픽과 하버드에 있는 학교 주차장

▶문의 : hychoi21@mof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