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국도서 승용차가 보행자 받아 숨져

[헤럴드경제(익산)=황성철 기자] 승용차가 보행자를 들이받아 1명이 숨졌다.

20일 오후 8시 45분쯤 전북 익산시 망성면 23번 국도에서 20대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50대 B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보행자 B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에 신고한 A씨는 조사 결과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도로가 어두워 A씨가 미처 B씨를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