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26-6월 8일까지…“무료 야외 상영”

전주씨네투어X산책[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전주)=황성철 기자]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제25회 영화제를 전후로 전주 시내 곳곳에서 ‘전주씨네투어X산책’ 행사를 진행한다.

전주씨네투어X산책은 전주를 찾은 관광객과 전주시민들을 위해 무료 공연과 영화 상영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화제가 시작하기 전인 오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한 달여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에 전주 시내 곳곳에서 우정과 성장·가족 등을 주제로 한 영화를 상영한다.

또 고니, 느린날, 탭댄싱어 박형주, 페이지, 주간 김은총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마련된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1일부터 10일간 영화의 거리를 비롯해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하는 개막식에는 공승연·진구 배우가 진행을 맡아 영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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