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플랫 화이트’로 선택지 넓인다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23일부터 ‘플랫 화이트(사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플랫 화이트’는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음료다. 일반 에스프레소 샷보다 짧은 시간 빠르게 추출하는 리스트레토 샷을 이용한다. 톨 사이즈를 기준으로 일반 에스프레소 1샷으로 제조하는 카페 라떼와 달리 플랫 화이트는 리스트레토 2샷을 활용한다. 원두의 깊고 진한 풍미를 유지하면서 부드럽다.

스타벅스는 ‘플랫 화이트’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플랫 화이트를 결제하는 리워드 골드 회원에게 별 2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올해 개점 25주년을 맞은 스타벅스 코리아는 7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커피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2019년부터는 기존 에스프레소 로스트에서 50%만 로스팅된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아시아 지역 최초로 도입했다. 원두와 추출 방법에 따른 다양한 선택지도 제공하고 있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새로 선보이는 플랫 화이트가 본연의 맛에 충실한 커피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또 다른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음료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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