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영탁의 '폼 미쳤다' 뮤직비디오 유튜브 영상이 1천만뷰를 돌파했다.
지난해 8월 1일 정규앨범 2집 타이틀곡 '폼 미쳤다'의 발매와 동시에 퍼포먼스와 다양한 장르에서 미친(멋진) 폼을 뽐내는 일반인과 영탁의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 영상이 원더케이 공식(1theK OFFICIAL) 채널에 게재된 후 꾸준히 사랑받으며 8개월이 지난 현재 1천만뷰를 넘어섰다.
'폼 미쳤다'는 영탁, 지광민이 작사·작곡한 누디스코(NU DISCO; 70~80년대 레트로 사운드 기반의 그루브한 댄스음악) 장르의 팝댄스곡으로 리드미컬한 무그베이스와 묵직한 MPC 드럼에 브라스 EDM까지 접목되어 신나고 트랜디한 사운드에 랩과 노래를 넘나들며 그루브한 댄스까지 완벽 소화하며 영탁의 끼와 매력을 보여주는 노래이다.
영탁은 발매 당시 여러 매체를 통해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친(멋진) 폼을 발휘하는 분들을 떠올리며 만든 노래로 그런 분들이 소셜미디어(SNS)등에 올릴때 BGM 등으로 '폼 미쳤다'가 다양하게 쓰여지기를 바라는 기획의도를 밝힌 바 있다.
다양한 재미 요소가 있는 '폼 미쳤다'가 대중들에게 사랑받으며 뮤직비디오 천만뷰 돌파 뿐만아니라 기획의도처럼 여러 숏폼에서도 사용되며 사랑받고 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숏폼 플랫폼은 유튜브 숏츠 영상 1.1만개, 틱톡 영상 10.6K(1만 6백)개,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14.5만개 등으로 총 26만 5천 6백개 이상 사용되고 있다.
이런 결과로 '폼 미쳤다'는 4월 12일 서울 상암 SBS 프리즘 타워에서 개최된 '트롯 뮤직 어워즈 2024(TROT MUSIC AWARDS 2024)'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은 챌린지 곡으로 선정, 영탁은 최고의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으며, "SNS을 비롯한 많은 곳에서 저의 음악을 즐겁게 사용해 주셔서 창작자로서 아주 뿌듯하고 기쁜 마음입니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영탁은 지난 달 28일 코레일(KORAIL; 한국철도공사)이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영탁과 국민의 일상 속에 함께하는 철도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