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불교계, 김포-서울통합 지지

김병수 김포시장〈중앙〉과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이 지난 21일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김포시불교연합회가 주최한 연등회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김포)=이홍석 기자]김포지역 불교계가 김포의 서울 통합을 지지했다.

김포시불교연합회는 지난 21일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개최된 다문화가족 및 김포시민과 함께 하는 연등회에서 김포-서울 통합에 찬성하는 뜻을 밝혔다.

김포시불교연합회 회장인 조계사 주지 원명스님은 “김포-서울 통합에 모두가 힘을 합쳐 성공적으로 이뤄냈으면 좋겠다”며 “김포의 발전은 서울 통합 뿐으로 지역 불교계가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연등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김포시민의 생활권이 서울이기 때문에 김포시는 서울 통합을 2022년부터 멈춘 적이 없다”며 “처음부터 정치적 이슈가 아니었던 만큼 김포의 서울 통합은 교통부터 진행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는 기후동행카드, 서울2호선 업무협약, 서울동행버스 등 사실상 교통부터 서울 통합을 가시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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