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신속한 공약 이행 및 문제점 해소 방안 등에 대해 간부 공무원들과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김성제 시장의 공약사업은 총 81건으로, 이 중 30건은 추진 완료했으며, 공약 전체에 대한 이행률은 7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시는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사업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노인 생활 건강 더하기 사업 ▷노인 버스 무료 승차 지원 ▷노인 일자리 3만개까지 확충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청소년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 추진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개발 등의 공약 추진을 완료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공약사업의 중간 목표로 제시된 ‘경기도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의왕시 노선안이 지난달 최종 포함된 것을 주요 성과로 공유했다. 이어 민선 8기 최종목표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목표 달성을 위한 일정과 전략 등을 토론했다.
또한, 현재 정상 추진 중인 문화예술회관, 미래교육센터, 부곡커뮤니티센터 등 시민 편의 시설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요 행정절차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현재 시행 중인 주요 정책사업은 보완·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오매기지구, 왕곡지구, 포일동산업단지 등 도시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공약 이행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