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 산하기관의 고위 간부가 임기 도중에 돌연 사퇴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 산하기관 고위 간부 A씨가 지난 18일 사표를 제출했고 다음날 바로 수리됐다.
A씨는 내년 초까지 임기가 남아 있는 상태였다.
경북도 관계자는 "A씨가 지난 3일 저녁 술을 마시고 직원을 폭행했다는 제보가 지난 16일 들어와 사실관계를 확인하던 중 산하기관 직원들이 폭행 문제 등으로 A씨 사퇴를 요구했고 A씨가 사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