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는 예년보다 이르게 기능성 냉감침구 ‘쿨린’(사진)을 내놓았다.
쿨린 침구는 고기능 접촉 냉감소재인 ‘듀라론-쿨’을 사용한다. 피부에 닿는 순간 차갑게 느껴지는 냉각효과와 수분 건조효과가 뛰어난 게 특징. 이 소재는 면과 나일론 등 일반섬유보다 열전도율이 높아 체온을 빠르게 침구로 전달해 체온을 낮춰주고 편안한 숙면에 도움을 준다. 또 수면 시 배출한 땀과 수분을 건조시켜 끈적임 없이 쾌적한 수면환경을 선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반침구에 비해 오염 저항성이 뛰어나 위생적이며, 내구성도 높아 잦은 세탁에도 마모가 적다고도 했다. 쿨린 제품군은 피부에 가장 오래 닿는 가구인 침대와 소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냉감패드, 베개패드, 스프레드, 소파패드 4종으로 구성됐다.
스프레드는 앞면과 뒷면 모두 냉감소재를 사용해 패드 위에 깔거나 수면 시 뒤척임이 많거나 체온이 높은 사람이 가볍게 이불 대용으로도 사용하기 좋다고. 날개 끝단은 물결무늬 자수로 마감해 디자인을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냉감패드와 베개패드는 끝단을 60수 고밀도 워싱면으로 덧대 견고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고 했다. 소파패드를 포함한 모든 패드류에는 수면 또는 착석 시 밀리지 않도록 밴드 등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