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
[헤럴드경제(김포)=이홍석 기자]김포시가 장기·운양중학군 내 과밀학급 해소에 나선다.
김포시는 지난 26일 장기·운양중학군이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학교 용지 용도변경 고시를 진행 할 수 있게 돼 장기·운양중학군 학교 신설을 위한 첫 단추가 꿰어졌다.
이에 따라 시는 사회복지시설용지인 장기동 2065-5번지를 학교 용지로 도시계획 변경 절차를 완료하고 현재 고시 결정만 남겨 놓은 상태이다.
시는 신속한 학교 용지로 용도변경 고시를 진행해 향후 예정된 경기도교육청 교육재정투자심사,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에 대응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장기·운양 중학군의 중학교 신설은 오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며 “환경경향통보가 오면 신속하게 학교 용지로 용도 변경 고시해 중학교 신설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