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학교 산업문화대학원 최고전략과정 제30대 전종섭 총동문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임순택 기자] |
전종섭 ㈜유진피팅 대표가 25일 동의대학교 산업문화대학원 최고전략과정 총동문회 제30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총동문회는 부산진구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31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필 동의대 산업문화대학원장, 김용수·송원우 역대 총동문회장님과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김영식 이사장, 강세호 동아비즈니스포럼 회장, 동문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종섭 신임회장(왼쪽)이 이복실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임순택 기자] |
본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인사, 축사, 격려사, 연혁보고, 경과보고, 재무보고, 감사보고, 제29대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제30대 임원진 선출(안) 등 안건을 의결했다. 2부에는 이임사, 추대패 전달 및 회기 인수인계, 취임사, 내빈축사, 공로패 전달, 제30대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제30대 임원진 소개, 폐회순으로 진행됐다.
이복실 이임회장은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하시는 전종섭 회장님은 열정적이고 왕성한 사회활동으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총동문회를 잘 이끌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저와 함께 1년 동안 동문회를 위해 힘써준 김선진 사무총장님과 집행부, 동문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종섭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동문 최초의 여성 회장님으로 지난 1년 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동문회를 잘 이끌어 주신 이복실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는 동문 간의 단합과 화목을 최우선으로 하는 총동문회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동의대 산업문화대학원 산업최고전략과정 30기는 주관 기수로서 모든 선·후배님들의 모범이 되고 동문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케익 커팅 장면. [사진=임순택 기자] |
이상필 동의대 산업문화대학원장은 축사에서 “동문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이복실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새롭게 출범하는 제30대 전종섭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산업문화대학원 산업최고전략과정은 그 동안 12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지역사회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의대학교가 명문 대학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도 모교의 발전에 더욱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의대 산업문화대학원 총동문회는 앞으로 ▷동문 사업자 협력체계 유도 ▷동호회 활성화 ▷동문 야유회 개최 ▷동문 애·경사 위로 및 격려 ▷동문 간 화합 및 친목 도모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