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2023년도 ‘우수공시기관’ 선정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은 3년 연속 무결점 공시를 달성해 기획재정부가 선정하는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모든 공공기관은 주요 경영정보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ALIO)’을 통해 공개할 의무가 있다. 기재부는 공시정보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주기적으로 공시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무벌점 공시를 달성해 전체 311개 기관 중 17개의 ‘우수공시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중에서는 유일하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시는 공공기관의 경영정보를 국민에게 알리는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사항이”이라며 “2024년에도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공개로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더욱 신뢰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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