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제공] |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오뚜기가 오는 30일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SSG닷컴에서 ‘보들보들 치즈라면(사진)’을 한정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보들보들 치즈라면'은 지난 2010년 국내 출시됐다. 10년간 수출 전용으로 판매한 제품이다.
제품은 매콤한 국물에 치즈를 뿌려 먹는 형태다. 슬라이스 치즈가 아닌 치즈 분말스프를 넣어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스위트콘, 햄, 시금치, 양배추, 당근 등 건더기도 첨가했다.
이번 한정 판매에선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해외직구로 주문하면 관세와 배송비를 포함하지만, SSG닷컴에서 사면 4입 기준 4000원대다.
오뚜기 관계자는 “MZ세대의 꾸준한 요청으로 SSG닷컴에서 한정 판매를 기획하게 됐다”며 “해외 직구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추억을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