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보현산댐 출렁다리서 주말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영천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현산댐출렁다리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영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는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다리 근처에서 주말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첫 운영을 시작한 보현산댐 출렁다리 직거래장터는 오는 10월 말까지 매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직거래로 유통단계를 줄여 영천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판매 품목으로는 과일, 채소, 버섯 등 신선 농산물과 와인, 호두기름 등 농식품 가공제품이 있으며 8개 부스에 별빛촌 목요장터 참여농가, 화북면새마을부녀회 생산농가, 화북면 생산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참여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이 창출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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