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청년 취업 지원한다”

화순군 취업 지원사업 포스터[화순군 제공]

[헤럴드경제(화순)=황성철 기자] 전남 화순군은 올해 청년에게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 준비에 필요한 교육, 실비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참여 대상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9세 이하 구직 활동 청년이면 누구나 취업 지원사업 및 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면접복장 무료 대여 서비스 ▲증명사진 촬영 비용 지원 ▲현직자와 만남의 날 운영 ▲자기소개서 첨삭 및 모의 면접 1:1 코칭 ▲취업 단기 특강 ▲취업 스터디 공간 지원 등이 있다.

특히 화순군 청년센터 ‘청춘들락’에서는 지난 3월 ‘NCS 필기시험 대비’ 특강을 시작으로 매달 외부 전문가를 섭외해 다양한 분야의 취업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에 직업상담사가 상주하고 있어 사전 신청만 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취업 컨설팅, 면접지도, 비대면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 및 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복규 화순 군수는 “해당 사업이 지역 청년 인재의 취업 활성화 및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면서 “청년들의 수요에 적합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년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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