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이 마시는 고함량 아르기닌 ‘조아 아르기닌 맥스’(사진)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앰플당(20㎖ 기준) L-아르기닌이 6200mg 함유됐다. 국립수산과학원 표준수산물성분표 기준 참굴 97미(20g당 64mg), 먹장어 42마리(20g당 146mg)와 유사한 수준이 들어있다. 주원료인 아르기닌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오르니틴과 시트룰린 등도 함유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르기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20종의 아미노산 중 하나. 체내 암모니아에 의한 독성을 제거해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산화질소의 전구체로서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한다. 체내 합성량이 적어 외부 섭취가 권장되는 준필수 아미노산이다.
조아 아르기닌 맥스는 특허받은 용기 조아 세피지앰플이 적용돼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다. 상큼한 블루베리맛으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아르기닌이 운동 전후 섭취하면 좋은 성분으로 알려지면서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운동을 위해 에너지가 필요한 이는 물론 학생, 직장인 등에게 알맞다”고 말했다.
손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