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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지난 29일 오후 1시55분께 경기 가평군 설악면 북한강에 위치한 한 수상레저업체 인근에서 제트스키 2대가 운행 중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제트스키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A씨가 머리에 큰 충격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른 제트스키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B씨도 경미한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이날 사고가 난 제트스키 2대는 같은 수상레저업체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들이 일행인지 여부를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업체의 안전관리 의무 준수 여부도 들여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