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 우수식품(G마크)이 24주년을 맞이해 지난 29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인증 경영체 및 소비자단체 등 100여명을 초청해 G마크 인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한 전문 인증기관으로 보다 전문적인 인증체계 구축을 위해 2020년부터 ‘경기도 우수식품(G마크) 인증관리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G마크 인증 및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G마크는 경기도에서 생산한 농산물·축산물·수산물·임산물이나 이를 원료로 한 제조, 가공, 전통식품 가운데 안전하게 생산한 우수 식품을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우수식품(G마크) 인증관리 변경 조례 안내와 우수 경영체 사례 발표(표고마루, 샐리의 식탁)를 시작으로 안전 농식품 유통 활성화 전문가 농촌진흥청 류재기 박사 특강, ‘G마크 토크쇼’ 순으로 알차게 구성하였으며, 경영체들의 생산품을 전시·홍보하는 코너도 마련되었다.
특히, ‘G마크 토크쇼’ 질문 토론은 인증 경영체와 소비자단체, 그리고 인증기관 간의 궁금한 점을 속 시원하게 털어놓으며,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소통 시간이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더욱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특수산물을 생산·유통할 수 있는 생산자와 인증기관이 될 수 있도록 다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G마크 농수산물 인증 및 사후관리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만큼 인증기관에서도 도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