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정일용 병원장)은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 및 감염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수원시 장기요양지원센터와 협력하여 4월 30일 ‘24년 수원시 장기요양 보건역량강화를 위한 존중 돌봄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원시 장기요양지원센터 (전상원 센터장) 백년수홀에서 관내 노인요양시설 관리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김정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감염내과 과장, 양승혜 감염관리실 팀장이 강의를 맡아 ▷요양시설 질병별 감염관리 ▷ 실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감염병 표준주의 ▷ 시설 환경관리 및 물품관리 ▷ 손 위생의 중요성,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개인 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을 교육했다.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변경된 내용 및 감염병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전달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수원병원은 수원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수원시 장기요양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응급상황 대처, 기능회복을 위한 재활관리 등 감염교육 외에 다양한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