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마동석 주연의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7일 만에 누적관객 500만명을 넘겼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같은 달 30일까지 이 같은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올해 1000만 관객을 끌어 모은 ‘파묘’의 500만 관객 돌파 흥행 시점(개봉 10일째)을 뛰어넘었다. 1269만명을 모은 자체 시리즈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2022)의 500만 관객 돌파 시점(개봉 10일째)보다도 빠르다.
근로자의 날인 이날이 휴일이고 4일부터 6일까지는 어린이날 대체휴일이 포함된 황금연휴라 ‘범죄도시4′ 흥행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작품은 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와 IT 기업 천재 CEO 장동철을 소탕하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이 전작에 이어 마석도를 연기하고 김무열이 백창기를, 이동휘가 장동철을 맡았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이 688만명, 2편이 1269만명, 3편이 1068만명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