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의 의자 브랜드 시디즈가 퍼포먼스공학 의자 ‘T90’(사진)을 개발해 선보였다.
퍼포먼스공학이란 편안함을 넘어 다양한 작업환경과 자세를 지원해준다는 의미다. 의자 위의 어떤 자세와 움직임에도 일체화된 최상의 앉음 상태를 선사하는 것이라고 시디즈 측은 주장했다.
T90은 모니터나 태블릿PC 등 기기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레 바뀌는 자세에도 몰입은 계속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의자에 적용된 피팅 럼버서포트와 최종 싱크틸트와 결합해 허리와 등판 사이의 간격을 0mm로 밀착시켜 마치 의자와 하나의 몸이 된 것 같은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등판과 좌판은 바뀌는 자세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며, 좌우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유연등판은 다양한 움직임을 받쳐줘 어깨에 가해지는 피로감을 최소화한다고도 했다.
또한 부드러운 실리콘소재가 적용된 파노라마 4D 팔걸이는 높이 70mm, 좌우 35도, 후방 210도의 넓은 조절범위로 완전히 뒤로 젖히는 것도 가능하다고. 이 외에도 헤드레스트는 최대 70mm, 120도로 조절할 수 있어 체형에 상관 없이 누구나 머리를 뒤로 기대어 휴식할 수 있게 한다고 시디즈 측은 소개했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