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에어포트 호텔 1360만달러 채무 불이행

모건 그룹 홀딩스가 최근 남가주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 온타리오 에어포트 호텔을 디폴트(채무 불이행)처리했다.

온타리오 공항 인근에 위치한 이 호텔(700 North Haven Ave.)은 10층 높이 309개 객실로 구성된 호텔이다.

모건 그룹 홀딩스는 지난 2019년 캐세이 은행으로부터 약 1500만달러를 대출해 매물을 구입 관리해 왔으나 1360만달러를 디폴트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매입 후 코로나 팬데믹이 터졌고 이후 수익이 떨어져 상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관광산업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지만 고금리로 인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가 많아 쉽게 인수자가 나타날 지 불확실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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