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가 신혼부부와 자녀 양육 가정을 위한 패밀리 침대 ‘리버서블’(사진)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헤드보드 각 면이 패브릭과 인조가죽으로 구성돼 방향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신혼일 경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드는 패브릭 면, 육아 시에는 관리가 용이한 인조가죽 면을 사용하는 등 생활상에 맞춰 변경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또 헤드보드를 150mm 두께의 ‘쿠션헤드형’과 80mm 두께의 ‘슬림가드형’ 중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자녀가 생기거나 더 큰 침대가 필요할 경우 프레임 연결을 통해 확장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퀸(Q) 사이즈와 슈퍼싱글(SS) 사이즈 프레임을 ‘악어브라켓’을 연결해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고도 했다. 침대 양 옆과 하단에 각각 측면가드·풋보드를 추가할 수 있어 어린 자녀의 낙상도 방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바트 관계자는 “소비자가 생활상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 했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