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이 새로 출시한 메디큐브 에이지알 ‘울트라 튠 40.68’ 제품. [에이피알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장비)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40.68MHz(메가헤르츠) 고주파 제품 ‘울트라 튠 40.68’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울트라 튠 40.68’을 공개했다. 이번 제품에는 에이피알이 개발한 신기술 ‘듀얼 튠 웨이브’를 적용했다. 기존 제품보다 효과를 개선했다고 에이피알측은 강조했다.
듀얼 튠 웨이브는 40.68MHz의 고출력 고주파와 미세전류를 결합한 기술이다. 노화, 자극으로 느슨해진 콜라겐 조직에 고주파 에너지를 주입해 마찰을 만들어 피부 내부 조직을 활성화하는 원리다. 여기에 생체전류와 유사한 미세전류까지 더해 효과를 더 높였다.
‘울트라 튠 40.68’에는 인체공학적 기술도 적용했다. 피부 접촉 센서와 실시간 피드백 기술으로 부위별 출력량을 조절하고, 모든 팁이 피부에 닿아 있을 때만 최대 에너지를 전달하도록 설계했다. 과전압, 과부하에 대비한 자동 차단 시스템도 갖췄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의료기기에 적용되던 고출력 고주파 기술을 홈 뷰티 디바이스에 담아낸 혁신 뷰티테크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높은 연구 역량과 기술력이 바탕이 된 신제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