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청년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Look at ME(룩 앳 미) 청년 마음 캠퍼스’ 연세대 편을 개최했다. 한 학생이 메이크업 테라피에 참여해 메이크업을 받고 있다. [아모레퍼스픽공감재단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청년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Look at ME(룩 앳 미) 청년 마음 캠퍼스’ 연세대 편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연세대 신촌 캠퍼스에서 진행된 ‘청년 마음 캠퍼스’에는 연세대 재학생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취업 준비 청년들을 위한 ‘공개 강연 및 멘토링’과 차, 향, 메이크업에 관한 ‘소그룹 테라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공개 강연 및 멘토링’에서는 화장품 연구원 및 마케터, 콘텐츠 기획자 등 아모레퍼시픽그룹 구성원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서는 취업과 진로에 관한 청년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나눴다. ‘소그룹 테라피’는 ▷차 테라피▷향 테라피와 ▷메이크업 테라피’의 3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사장은 “대인관계, 취업, 진로 등 여러 고민으로 마음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청년 마음 캠퍼스’를 통해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며, 취업 고민에 대한 해결책과 마음 건강 증진의 비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성균관대와 함께하는 ‘청년 마음 캠퍼스’ 성균관대학교 편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