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으로 확산되는 팩토리아울렛…서울 천호, 울산 성남 잇따라 개장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 뉴발란스 매장 전경. [이랜드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이랜드리테일의 뉴코어 팩토리아울렛가 영역을 전국으로 넓히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는 뉴코아 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이 문을 열었다. 팩토리아울렛 2호점이다. 천호점 1층에는 400㎡ 규모로 ‘뉴발란스 팩토리’가 입점했다. 애슐리퀸즈를 비롯해 다양한 패션과 식음료(F&B) 브랜드로 구성했다. 5월 말에는 뉴발키즈 상설매장도 문을 연다.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를 개편해 주요 고객층인 4050세대를 넘어 MZ세대까지 끌어들일 계획이다.

4일에는 울산 중구 성남동에서 팩토리아울렛 울산성남점이 문을 연다. 수도권 외 지역에는 처음 선보이는 팩토리아울렛으로, 3호점이다. 울산성남점은 지상 1층에서 3층까지 6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한다. 5층은 정상 시즌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구성한다. 층별 구성은 ▷1층 글로벌 편집샵(해외 컨템포러리), 스포츠 ▷2층 스포츠 &캐주얼 ▷3층 숙녀 &영캐주얼, 제화 팩토리 등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연내 팩토리아울렛을 전국 10여 개 지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직매입을 통한 타 유통채널보다 더 높은 할인율과 폭넓은 상품 구색은 MZ세대까지 오프라인 소비로 끌어들이는 팩토리아울렛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스포츠 브랜드부터 식음료까지 넓은 콘텐츠 확대로 더욱 다양한 영역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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