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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계의 전설 무하마드 알리가 한때 소유했던 LA 저택이 경매로 나왔다.경매는 오는 15일부터 진행되며 입찰가는 800만달러에서 시작된다.
LA 한인타운 인근 55프리몬트 플레이스에 위치한 이탈리안 양식의 이 저택은 1916년 그리피스 천문대와 LA 시청을 설계한 유명 건축가 존 오스틴의 설계로 지어졌다.총면적 1.6에이커에 실면적 1만4500스퀘어피트로 7개의 침실과 8개의 배스룸, 2개의 오피스, 1000스퀘어피트의 게스트 하우스를 갖추고 있으며 건물 외부는 수영장과 정원, 분수 그리고 패티오 등으로 꾸며졌다.
알리는 이 건물을 지난 1979년 매입해 1986년까지 거주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경매업계에서는 이 저택이 지난 1월 1500만달러에 리스팅에 오른 후 가격을 1350만달러까지 낮췄지만 바이어를 찾지 못했고 2월 최종 차압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