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KG모빌리티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새로운 인테리어와 최신 편의사양을 적용한 ‘더 뉴 토레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토레스는 KGM이 2022년 7월 선보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토레스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반영하고 디자인을 개선했다.

엔트리 모델인 T5부터 12.3인치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 플로팅 타입의 뉴 디자인 센터 콘솔을 적용했다.

고급 편의 사양이 보강된 하이디럭스 모델 T7에는 ▷디지털키(NFC 카드 타입)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행거타입 헤드레스트 ▷휴대폰 무선충전기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A) 등이 기본 적용됐다.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은 선택할 수 있다.

T7모델의 경우 오프로드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18인치 올 터레인(지형) 타이어 ▷인치업 스프링 ▷휠아치&도어 가니쉬 ▷레드 알루미늄 캘리퍼 커버 등으로 구성됐다.

KG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KG모빌리티 제공]

차별화된 색상과 디자인 요소로 강인함을 연출한 블랙에디션도 판매한다. 블랙에디션은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블랙 휠 ▷블랙 C필러 가니쉬 ▷전후방 블랙 스키드 플레이트가 특징이다.

더 뉴 토레스는 ▷그랜드 화이트 ▷아이언 메탈 ▷포레스트 그린 ▷댄디 블루 ▷스페이스 블랙 총 6개의 원톤 컬러와 ▷댄디 블루 ▷스페이스 블랙을 제외한 4개의 투톤 컬러로 판매된다.

KGM은 더 뉴 토레스 출시와 함께 ‘더 뉴 토레스 밴’ 및 ‘바이퓨얼(Bi Fuel) LPG’ 등 파생 모델도 선보인다.

KG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밴’. [KG모빌리티 제공]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는 한 번의 주유 및 충전으로 1000㎞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토레스 밴은 트렁크 공간을 최적화한 2인승 SUV로, 1462ℓ의 적재 공간에 300㎏을 실을 수 있다.

더 뉴 토레스의 가격은 ▷T5 2838만원 ▷T7 3229만원 ▷블랙에디션 3550만원이다.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는 ▷TL5 3168만원 ▷TL7 3559만원이다. 더 뉴 토레스 밴은 ▷TV5 2666만원 ▷TV7 3042만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