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양주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여 기업 모집

양주시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관내 섬유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하여 ‘2024년 양주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이에 참여할 기업을 15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기북부지원단(KOTRA 경기북부지원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중국 중부 최대 내수시장인 정저우 허난성 복장산업협회 바이어를 초청하여 관내 섬유기업의 중국 내륙 진출을 위한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7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장 및 제조시설(공장) 등록 기준 양주·포천·동두천시에 소재한 섬유원단 제조기업 총 30개사를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사전 화상상담 및 바이어 매칭 지원 ▷샘플 배송비 지원 ▷상담부스 및 장치 지원 ▷해외 바이어 통역 지원 ▷바이어 동행 기업 공장 투어 지원(차량 및 통역 포함) 등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OTRA 무역투자24 홈페이지(url.kr/tix54q) 내 사업공고문을 참고해 홈페이지 신청 및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KOTRA 경기북부지원단(☎070-7931-074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창열 자족도시조성과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한국섬유산업에 관심이 많은 중국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사업으로 해외전시회 참가 및 수출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들에 도움이 되고자 해외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수출 상담회를 통해 관내 섬유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수출 판로개척 및 수출역량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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