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천왕산 목공체험 프로그램 대상을 성인까지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구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천왕산 목공체험 프로그램 대상을 성인까지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천왕산 목공체험장은 3월 개관 이후 매달 만 3세 이상 유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구는 이달부터 이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을 중·고등학생은 물론, 성인까지 확대한다.

유아와 어린이반은 오전, 성인은 오후와 주말에 편성한다.

평일 오전 10시는 유아 및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끼리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프로그램으로는 ‘바퀴도 있다! 상자’, 커피 수납장, 하우스 책꽂이, 손잡이 트레이 등이 마련됐다.

구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매월 새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체험비는 각 프로그램별로 1000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로 책정된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10명 이상 단체 예약은 사전에 신청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관련 문의는 구청 홈페이지나 천왕산 목공체험장으로 하면 된다.